2025년 엄마 생신으로 가족 모임으로 간 빕스(계산점) 실망 후기l 메뉴구성, 이용 시간, 가격 등

인천 영종도에 놀러가면서 가는 길에 빕스 계산점이 있어 엄마 생신겸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.

 
영업시간 : 10시 30분 ~ 22시
가격 : 
성인 - 평일 런치 39,700원, 평일 디너/주말/공휴일 49,700원
청소년 - 평일 런치 39,700원, 평일 디너/주말/공휴일 44,700원
초등학생 - 17,700원
미취학 어린이 - 9,100원

주차 가능
 
빕스 계산점은 2층이고, 엘레베이터가 없기 때문에 계단 이용이 어려우신 노약자는 참고하시길 바랍니다.

먼저 후기를 말씀드리자면 맛은 있었으나 직원과 시설이 별로였습니다.
예전에는 빕스 판교점을 다녔는데 계산점에 와보니 판교점이 더 좋아 보였어요.
좌석을 구석자리에 받아서인지 두개의 테이블을 배정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두 테이블 모두 호출벨이 없었구요.
먹는 내내 먹은 접시를 치워주지 않아서 옆 테이블의 호출벨 눌러 수거 로봇을 불러야만 했습니다.
제가 옆 테이블의 호출벨을 눌러 셀프로 계속 치우니까 동생이 직원을 불러 테이블 안치워주냐고 물어보니 치워줄거라 말했다는데 계속 안치워줘서 엄마 생신이고 좋은 날이라 그냥 제가 옆 테이블 벨을 눌렀어요.
다행히 옆 테이블에서 식사했던 가족이 나간 후라 우리 테이블인냥 호출벨을 자주 눌렀습니다.
또 하나 기분이 별로 였던 부분은 다 먹은 접시도 안치워주는데 샐러드바 이용 시간 2시간 30분이었는데 2시간쯤부터 여자 직원분이 10번 이상을 뒤에서 왔다갔다 눈치주더라구요.  저희가 구석자리라서 저희 테이블까지 왔다갔다한다면 분명 그냥 지나가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눈치 주는거라 생각했습니다. 또한 빈 접시라도 치워주던가 그냥 왔다갔다만 2~3분 간격으로 계속하고... 시간 다되간다는 눈치 주는 것 밖에 안되어 더 얄미워서 2시간 30분을 꽉 채우고 계산하러 갔습니다.

 

음식은 맛있었고, 빕스 자체는 좋았습니다. 
계산점은 별로라 다음부터는 판교점으로 갈 것 같아요.

판교점은 저희 7명이 모두 앉을 수 있는 독립적인 공간이 있었으나 계산점은 시설이 최재 6명까지로 보였습니다.

키즈 룸이 있더라구요...
그냥 안전 쿠션 설치된 공간입니다. 다른 건 없었어요.

토마호크

엄마 생신인지라 토마호크를 주문했습니다.

가격 : 토마호크 800G 236,560원(성인 3명 샐러드바 포함 가격)

생각보다 크기가 컸습니다.

예전에 아웃백에서 주문했던 토마호크는 직원분이 와서 고기도 잘라주고 엄청 친절하셨었는데.... 쩝~ 

제부가 먹기 좋게 잘라줘서 가족들 모두 냠냠 맛있게 먹었습니다.

토마호크는 빕스보다는 아웃백이 더 좋은 것 같아요.

그래도 빕스는 샐러드바가 좋으니 샐러드바로 이동해볼께요~

샐러드 코너

각종 샐러드가 있었구요~

로스트 머쉬룸 샐러드, BLT 치킨 샐러드, 망고, 누들 샐러드

애플 샐러드

각 종 샐러드 소스들

피자/ 국/ 스프 등

피자, 국, 스프 종류가 있었습니다.

된장국, 굴라쉬 스프, 머쉬룸 스프

적극적으로 샐러드바 이용하기

 

게찜

가다랑어가 들어간 스팀드 슈림프 에그
저는 이 메뉴가 베스트 메뉴중에 5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맛있어요. ㅎㅎㅎ

홍합 가리비 스튜
가리비보다는 얼큰한 국물 맛으로 먹었어요.

후라이드 치킨, 떡뽂이, 메이플 넛츠 로스트 치킨

감바스 알 아히요, 골든 갈릭 라이스

바지락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 , 아스파라거스 슈림프 리조또

디저트 코너

과일은 파인애플, 귤, 람부탄이 있었고 나머지는 케잌 종류였습니다.

제가 좋아라하는 무화과쨈이 있는 케잌도 있었어요.

치즈 퐁듀도 해 먹을 수 있었습니다.

크리미샐러드, 바지락&백합 세비체, 홍게

홍게는 짭짤해서 간이 딱 좋았는데 게철이 아닌지 집게 부분만 살이 차 있었어요.

음료 코너

탄산음료, 감귤주스, 미초

커피

각 종 차 들

술과 안주 코너 (추가 요금 없이 술 무제한 이용 가능)

 

추가 요금 없이 와인이 무제한이더라구요~
저희 가족은 술이 약해서 조금만 맛 보기 정도 했습니다.

오늘은 특별한 날이니까~  ㅎㅎ

논알콜 유자 스파클링 칵테일

홀리데이 핀초스, 스피니치 쁘띠 키쉬

올리브&베이크드 페타치즈, 스모크치즈

 

 

빕스 자체는 좋은나 계산점 직원분들도 빈 접시 안치워주시고, 구석진 테이블에는 호출벨도 없고, 샐러드바 이용 시간 다되가면 왔다갔다 눈치 줘서 별루였어요.